전문가 5명 위원 위촉…운영 방안 논의
농산어촌개발 등 3개 생활권으로 추진

청양군이 지난 6일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청양생활권 PM단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427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한 생활권 PM단(Project Manager·설계 자문단) 가동 등 차질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청양읍 청춘거리에 자리한 문화 춘추관 2층 회의실에서 자문단 회의를 열고 3가지 생활권 사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생활권 사업은 농산어촌개발사업(총 350억원)으로 청양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190억원)과 운곡·남양·화성·비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각 40억원)으로 구성됐다.

사업 방향은 군민 복지를 위해 청양읍(중심지)→면(기초거점)→배후마을을 연결해 생활 밀착형 돌봄서비스(노인, 아동)를 제공하는 ‘청양 다(All+多)’ 모델 구축이다.

군은 이날 체계적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농촌계획, 건축, 복지, 공동체, 거버넌스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을 PM단 위원으로 위촉하고 기본계획(안) 현황과 운영방안, 향후 일정을 보고하면서 자문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 큰 청양’ 조성을 위한 거점 조성에 이은 배후마을 연계로 군민 모두가 차원 높은 돌봄서비스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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