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 화성면이 지난 6일 기덕천에서 수생 생태계 보전을 위한 어린 자라(115마리) 방류 행사를 열었다.

어린 자라는 방류 후 생존율이 95%에 이르고 2~3년 뒤에는 17㎝ 크기에 체중 3㎏까지 성장한다.

또 자라는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을 갖고 있어 자연적인 수질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송한백 면장은 “어린 자라 방류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에 맞는 토종 어종을 다양하게 풀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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