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방재단 운영…적극적 예방활동 돋보여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옥외광고협회(회장 김재준)는 초강력 태풍 ‘힌남노’에 대비한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을 운영, 피해 예방에 한몫했다.(사진)

층북옥외광고협회는 김재준 회장을 중심으로 재해방재단을 구성,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충청권을 강타한 지난 5~6일 간판, 현수막, 세움 간판 등 도내 추락위험 광고물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을 했다.

협회는 지난 1일부터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추락위험 간판, 불법 현수막 및 입간판 등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5~6일 양일에는 도 협회와 11개 시·군 지부에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특히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긴급 상황 접수 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 비바람과 강풍으로 파손된 대형 현수막을 긴급 철거했다.

김재준 충북 옥외광고협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시민들이 큰 피해가 없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태풍 등 기상청 예보를 예의주시하며, 수시점검 등 재해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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