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준공 예정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출하 농가 대상의 효율적 교육과 청양형 푸드플랜 전국 전파를 위한 홍보교육관을 먹거리종합타운에 건립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0억원(국비 100%)을 확보했으며 202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 7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한 뒤 푸드플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전국 지자체와 단체 100여곳이 견학을 다녀갈 정도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운영과 학교공공 급식 정책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재단설립 1년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안전 농산물 연중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종합타운 안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공급식물류센터, 안전성분석센터)를 지난해 준공해 가동하고 있고, 이달 중 농산물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며, 친환경가공센터는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내년부터는 전체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별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를 하는 등 기준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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