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사진)와 문화의집을 추석 당일(10일)과 휴관일(12일)을 제외한 연휴기간(9일, 11일)에 개방한다.

충북문화관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숲속갤러리에서는 충북문화관 기획전 ‘이기원 초대전·추상, 끝나지 않은 길’을 관람할 수 있다.

이기원은 충북 청원군(현 청주시) 북일면 출신으로 청주사범학교를 졸업(1946)하고 서울대 미대를 2년 수료했다. 한국현대미술의 격변기에 기하학적 추상미술에 천착하며 독자적인 예술을 일군 이기원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여 우리 지역 연고 작가에 관한 연구와 그에 따른 재평가의 시간이 될 것이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귀향 이동이 어려운 도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충북문화관이 도심 속 문화쉼터로써 작은 위로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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