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다양한 과목이 포함된 2학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공동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과목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북부지역 고등학생 1~2학년 50여명이 참가 중으로 매주 화요일 국제교육원 북부분원과 세명대학교, 제천문화재단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원어민교사가 진행하는 ‘심화영어회화 1’, ‘심화영어2’와 국제계열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등이 운영된다.

교육과정 중 글로벌콘텐츠 과목으로 ‘서양조리’, ‘패션디자인의 기초’, ‘문화콘텐츠 일반’ 등의 과목도 개설·운영 중이다.

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2025년 전격 시행 될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교육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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