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 20여명 참여

충북 청주 민·관·경이 오송역에서 화장실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벌였다. 이날 합동점검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 민·관·경이 오송역에서 화장실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벌였다. 이날 합동점검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5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을 방지하고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 불법카메라 민·관·경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점차 지능화되는 디지털 성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급증하는 가운데 시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이다.

합동점검은 오송역에서 진행했으며 청주시 여성가족과, 흥덕경찰서, 늘봄, 서원대학교 학생회, 오송여성자율방범대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월 1회 이상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대여도 진행한다.

탐지장비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여성가족과(☏043-201-1753)로 방문해 장비를 대여 가능하며, 기간은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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