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디자인, 인문학 마라톤 등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 동시 진행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이충미)은 이달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하반기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면 강의로는 초등 1~2학년 대상 책 속 디자인 요소를 발견하고 예술로 창작해보는 ‘디자인 씽킹’, 초등 3~6학년 대상 다양한 장르의 글을 접하면서 글쓰기와 친해지는 ‘처음 시작하는 글쓰기’를 진행한다.

비대면 강의는 초등 2~6학년 대상의 독후활동지와 동시 필사를 통해 스스로 인문학 습관을 기르는 ‘어린이 인문학 마라톤’을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통장을 발급하고 읽은 책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차시가 새로 포함됐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www.cheonan.go.kr/lib.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인문학적 감성을 일깨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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