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5일부터 토종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예방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이 제조한 스카이코비원은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다른 백신과 비교해 3배 정도 높게 측정됐으며, 변이바이러스인 델타나 오미크론에는 중화항체가 각각 27배, 10배 높게 측정됐다.

접종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 중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1회도 받지 않은 미접종자이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1차 접종 후 권고 접종 간격(4주)이 지나고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지난 1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됐으며, 콜센터(☏1339)나 읍·면사무소, 인터넷 누리집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4시 사이에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당일 접종할 예정이며, 지정 위탁의료기관인 대정의원에서는 오는 13일부터 당일 접종과 예약 접종을 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T/F팀(☏041-940-4808~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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