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은 올해 전국보건소 최초로 체간안정화 재활로봇 2대를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도입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운영에 나선다.

이 의료 장비는 최첨단 AI로봇 기반으로 체간 보정이나 하지근력 재활이 필요한 환자를 돕는 용도로 이용되며 게임을 기반으로 훈련을 진행해 재미있게 치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누적 데이터를 통해 몸의 호전도를 파악할 수 있고 인지훈련과 신체운동을 겸한 콘텐츠가 포함돼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군은 지난 7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2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이 장비를 도입했다.

현재 21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사전 평가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부터 시설 이용반을 구성하고 작업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의 지도하에 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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