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7일 양성평등 주간을 운영한다.

양성평등 주간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 본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수칙 제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설문 결과를 토대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수칙 안내문을 이달 제작·배포한다.

이 기간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한 충북교육청 캠페인’도 전개한다.

직장 내 양성 평등 정착을 위해 상시 안내 방송을 하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안내서가 담긴 카드뉴스도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포한다. 직원들이 양성평등 개념을 쉽게 접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조처다.

도교육청은 양성평등 주간에 기관(학교)에서 토론회, 교육, 독서토론, 자가 진단 활동 등 자율적으로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차별 없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