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주재로 6차 추진상황 보고회 열려
정부예산 반영 사업 파악 등 국회 대책 마련 나서

음성군이 1일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제6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총체적 점검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음성군이 1일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제6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총체적 점검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1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제6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국회로 제출된 음성군 정부예산안 반영현황에 대해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국회 대응 전략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총 108건에 1천546억원으로 2023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은 65건에 1천102억원(71%), 미정사업은 43건에 444억원(29%)으로 총사업비는 1조1천억원 규모로 이중 정부예산안 1천102억원 반영은 8개월에 걸친 노력의 결과이며, 미정사업은 하반기 공모사업과 시기 미도래 사업으로 아직 대응이 필요한 사업들이다.

현재 정부예산에 미반영된 주요사업은 지역국회의원, 상임위 및 예결위 위원들과 유기적 공조활동을 통해 국회 심의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신규사업은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사업 10억원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사업 43억원 △화물차용 특수수소충전소 구축사업 21억원 △슬러지 자원순환시설 설치사업 31억1천500만원 △병암지구 배수개선사업 40억원 △맹동면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7억7천만원 △신양 및 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 6억원 △음성종합운동장 개·보수지원사업 12억5천만원 등이다.

또 계속사업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본사업) 50억원 △충북음성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20억원 △수소버스 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 18억2천만원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46억1천만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4억7천만원 △금왕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46억2천400만원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51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5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61억3천100만원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6억5천600만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9억8천600만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사업 114억9천700만원 등이 해당된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국회단계에서 증액하는 것이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국정 과제와 연계, 정부정책에 맞는 사업논리 개발, 다양한 건의활동을 통해 적극 대응해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