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업체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한 주민들이 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시행해 서류평가, 온라인아카데미,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31일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관내 선정 업체는 △마을여행플랫폼 오늘은시골 △로컬숙박업체 다다(多多), 하양꽃빛마을포레오 △로컬식음업체 갓도넛 △체험&기념품 공방 핸스토리 △미디어홍보물 업체 비단바람미디어 등이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최장 5년간 사업계획 수립, 역량강화, 콘텐츠 제작(파일럿 사업) 등에 업체당 최대 1억1천만원의 예산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1월 관광사업 육성을 위한 주민조직 발굴 및 육성을 도울 강은구 관광두레PD를 선정하고 사업설명회 및 주민사업체 모집 등을 시행해왔다.

강은구 PD는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 육성에 나서줄 관광두레 참여 업체 6곳이 선정됐다”며 “참여자들이 군의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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