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이택연, 최우수 선수상 수상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 합덕초등학교 야구부가 ‘2022년 국토정중앙배 우수초등학교 초청 야구대회’에서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사진)

 지난 26~28일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합덕초 야구부(감독 김용영)는 △26일 첫날 경기 수진초등학교와 경기에서 5대 4로 승리 △27일 강원 영랑초등학교와 경기에서 12대 2로 승리 △강원 소양초등학교와 경기에서 5대 2로 승리 △강원 중앙초등학교와 경기에서 13대 7로 대승을 이끌었다.

 28일 마지막날 충북 서원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10대 5로 승리 △마지막 수진초등학교와 경기는 2대 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1·2학년 선수도 경기를 함께 뛰면서 거둔 우승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6학년 이택연 선수는 투수로 완벽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였으며, 2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2022 국토정중앙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합덕초등학교 야구부 역사상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장홍복 교장은 “합덕초등학교 야구부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연습 경기 부족과 선수 확보의 어려움으로 실적이 부진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당진교육지원청,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당진시 야구소프트볼협회 등 지역사회의 후원과 응원에 힘입어 우승의 쾌거를 거두게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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