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31일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충남연구원과 함께 ‘당진시 미래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기업혁신파크와 기회발전특구 제도에 대한 공직자 공감대 형성과 지역 도입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 발제 주제인 기업혁신파크와 기회발전특구는 올해 상반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와 균형발전 정책에 포함된 새로운 제도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라 개발하는 일종의 새로운 기업도시 유형이며, 기회발전특구는 지방 주도의 조세와 규제 특례 지역을 말한다.

포럼은 ‘기업혁신파크 제도와 지자체 대응 방안’ 그리고 ‘기회발전특구 제도와 지자체 대응 방안’을 주제로 충남연구원 및 산업연구원 전문가 발제 후 당진시, 대구경북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당진시의 산업구조와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정부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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