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다음달 23일까지 기술 사관 사업단과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을 신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반도체 산업 주관기관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후속 조치로, 반도체 산업 분야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기술 사관은 특성화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총 4년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 과정(전문학사~박사, 과정당 2년)을 개설해 중소기업 재직자(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선취업-후 진학 방식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중기청은 내년 3월 개설을 목표로 반도체 산업 분야만 별도로 중소기업 계약학과 2~3개, 기술 사관 사업단 2~3개를 조속히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관기관 모집은 다음달 23일까지 이며, 신청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es.go.kr/sanhakin)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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