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 있는 언어 생활을 위한 문화 강좌 운영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장충덕)과 함께 시민 대상으로 국어 어문 규범을 비롯한 언어 예절, 올바른 어휘 등을 교육하는 ‘시민국어문화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민국어문화학교’의 운영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국립청주박물관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 운영되며, 개강식과 종강식을 포함하여 총 8회차로 구성된다. 세부 강좌 내용은 △한글맞춤법과 표준어(1)/(2) △어휘와 구조로 본 고려가요<쌍화점>의 해석 △현인(賢人)들의 독서법 △한글과 훈민정음 바로 알기△ 수필, 삶이 문학이 되는 △언어와 사회 △띄어 쓰기이다.

선착순으로 모집되는 시민국어문화학교는 5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8회를 개근한 수강생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하며, 4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 또는 전화(☏043-229-6314)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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