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강평 보고회…개선방안 모색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25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을지연습 자체강평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을지연습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실제 훈련과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등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에서 다뤄진 각종 위기 상황에 대한 시의 대응능력을 평가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자 열린 자체 강평 보고회는 안전총괄과의 총괄 보고, 각 실과의 이번 을지훈련 중 발견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진 후 오성환 당진시장의 총평으로 마무리됐다.

오 시장은 먼저 을지연습에 참여한 유관기관 및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한 뒤 “5년간 축소해 치러지던 을지연습이 다시 확대 시행돼 낯설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을지연습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해 충무계획에 반영될 수 있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강평회를 통해 확인한 문제점과 각 부서별로 도출된 개선방안을 검토해 이후 훈련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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