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호인 800여명 참가…승용차 등 경품 푸짐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루어낚시인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낚시대회 참가비는 성인 남자 3만원, 여성과 학생(초·중등)은 2만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안전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또 승용차 1대 외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27일 오전에는 견지낚시대회가 열리며, 오후 3시부터 수변 무대에서 가족참여 캐스팅 게임, 전국 대학 쏘가리 요리경연대회, 난타공연 등이 펼쳐진다.

28일에는 수변 무대에서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김경호 화백 전시 등이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본상은 개인전 1등에는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단체전 1등에는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상 어종인 쏘가리 외에도 강준치와 끄리, 꺽지 등 기타 어종의 최대어를 낚은 참가자에게도 순위에 따라 상품이 제공된다.

대회가 열리는 단양 남한강은 수질이 맑은 데다 잔잔한 여울과 쏘가리가 운집할 수 있는 물웅덩이가 잘 발달돼 있어 한해 평균 10여만명의 낚시객들이 찾는 곳이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농업축산과 축수산팀(☏043-420-2733)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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