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公, 3종 2300장 제작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손흥민 선수의 골든부트 수상 기념 메달을 24일 공개했다.(사진)

조폐공사는 24일 서울 마포구 플래그십 스토어 오롯디윰관에서 손흥민 선수의 ‘Golden Boot Winner’ 기념 메달을 공개하고 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Golden Boot Winner’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고 득점왕에 오른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손흥민 선수는 2021~2022 시즌 23골로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손흥민 골든부트 수상 기념메달’은 사각 형태에 금메달, 백금메달, 은메달 등 총 3종 2천300장 한정 출시된다.

기념메달에 백금 소재를 적용한 것은 공사 최초로 메달의 보존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메달 앞면은 득점왕을 확정한 23번째 골을 기록한 후 팀 동료들과 환호하는 손흥민 선수를, 뒷면에는 축구화를 신은 손흥민 선수 모습과 함께 서명하는 장면을 각각 담았다. 축구화 속 ‘HM7’의 이니셜도 추가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금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28.9x28.9mm) 385만원 △백금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28.9x28.9mm) 275만원 △원형 은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mm) 19만8천원이다.

손흥민 선수가 득점왕으로 기록된 23골을 상징해 2천300장 한정 제작되며 기념메달 판매는 공사 최초로 추첨방식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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