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까지 교육

지난 22일부터 교육에 들어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 양성과정 모습.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성범죄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활동가 양성 과정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존 강의 경력자 15명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아이들에게 건전한 디지털 기술 및 미디어 사용 능력을 교육할 수 있는 지역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양성 교육은 창의적 교수법 및 강의 교안 작성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강의 능력을 배양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의 수동적인 수업이 아닌 디지털 실습시간 및 강의시연 및 피드백 등을 활용한 참여식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지역 활동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는 물론 올바른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워 건강한 디지털 시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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