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1기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들이 방울토마토 1만8천주를 정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사업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기회를 마련을 목적으로 3개의 온실과 공기열냉난시설 및 정수시설이 갖춰진 스마트팜을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2020년 11월에 입주해 올해로 입주한지 3년 차에 들어가는 청년 농업인 강희준씨는 “초기 시설비용이 많이 들어 운영해보기 어려운 스마트팜을 이번 사업을 통해 임대해 농업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전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곧 임대가 종료되는 스마트팜 2동에 대해 내년 상반기에 청년 농업인 10명을 선발해 스마트팜 운영 기회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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