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은 지난 19일 금산군청에서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차 없는 거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금산수삼센터(대표 김관엽), 금산국제인삼시장조합(조합장 정승철), 금산인삼약령시장회(회장 한정만), 금산인삼약초시장연합회(회장 김대형), 금산인삼농협(조합장 강상묵) 등 5개 인삼약초시장단체가 참석했다.

‘차 없는 거리’는 관광객 유도를 통한 인삼약초시장 거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인삼축제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금산국제인삼시장(영생당 한의원)부터 약초도매시장(약초사거리)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인삼저잣거리, 인삼아트체험, 건강미용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되며 관광객을 위한 인삼·약초 판매도 추진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인삼약초시장단체는 상인들의 고객 주차장 이용 자제, 청결한 매장 운영, 상거래 질서 유지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또, 9월부터는 군과 인삼약초시장단체가 함께 차 없는 거리 질서 유지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인삼약초시장단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이라는 주제로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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