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소방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펜션 등 휴양시설에 대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남도가 최근 3년(2019∼2021) 동안 발생한 펜션 화재건수는 22건으로 인명피해는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펜션 등 휴양시설 화재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재산피해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펜션 등 휴양시설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숙박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하기, 재난 상황을 대비해 숙소명과 주소를 메모해두기, 화기는 지정된 장소에서 사용하고 안전 수칙 준수하기,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 미리 확인하기 등이 있다.

강종범 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