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이 함께 전국 소외가정의 물 이용 환경 개선 ‘2022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저소득 가구의 낙후된 주방, 욕실 등 물 사용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수자원공사는 2014년부터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640개소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해 왔다.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전국의 물 사용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방, 욕실 등 노후 물 사용 공간 수리 △재래식 화장실 가구의 욕실 신설 또는 전면 개보수 △상하수도 배관 공사 △옥외수전 옥내 이전설치, 노후 수전 개선 등이다.

특히 올해 한국수자원공사는 많은 가구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재)공공상생연대기금과 손을 잡고 지원 규모를 당초 5억에서 6억원으로 확대했다.

(재)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사연 공모 신청 자격과 신청서 양식,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소통플랫폼 단비톡톡에서 확인 가능하며 다음달 9일까지 단비톡톡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종료 이후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9월 중으로 총 85가구의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시공·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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