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분야 자문 등

오성환(왼쪽) 충남 당진시장이 17일 이경중 정책특별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오성환(왼쪽) 충남 당진시장이 17일 이경중 정책특별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는 17일 당진시 정책특별보좌관 운영 규정에 따라 경제·산업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책특별보좌관은 정책 결정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기능을 강화키 위해 운영 중인 정책이다.

이날 위촉된 이경중 정책특별보좌관은 2009년 재직 당시 희성피엠텍 반월공장 이전을 총괄한 것을 비롯해 2011년 준공된 당진공장의 공장장도 역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당진시에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와 기업의 당진 이전 시 필요한 정책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위촉식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은 없는지,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할 곳은 없는지 되돌아보고 대안과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하게 됐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하고 정책과 현장의 간극을 줄이는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