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3차 취업희망 소상공인 지원 추진위원회 개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17일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취업희망 소상공인 지원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위원회는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홍보 방안, 직업훈련 과정 발굴 등 ‘취업희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사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되는 직업훈련과정인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의 훈련생 모집을 적극 홍보했다.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훈련과정은 소상공인 및 일반 구직자 15명을 모집, 직무·이론·실습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실기시험을 지원하고 직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심화교육까지 총 29일간 145시간동안 진행한다.

최병희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지게차운전기능사는 최근 50~60대가 가장 많이 취득한 자격증이고, 훈련 수요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라며 “지게차운전기능사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취업희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만 64세 이하의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직 상담, 직업훈련,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진행되는 맞춤형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충북이 시행, 작년 한 해 동안 175명이 신청해 5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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