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마천학회 주최…관련 특집 프로그램 실시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서관이 오는 27일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추사 김정희’ 특집 인문 특강을 개최한다.

(사)한국사마천학회가 주최한 이번 특강은 추사 김정희의 학식과 역사적 활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오후 2시부터 ‘추사 김정희의 중국교류’를 주제로 한건택 내포 문화관광진흥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세한도(勢寒圖와 사기(史記)’를 주제로 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특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방문해 자유롭게 수강하면 된다.

나병준 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방법으로 고전 강연을 들으며 인문에 깊이 빠져봄으로써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이독치열(以讀治熱)을 추천한다”며 “이번 추사 김정희 특집이 그를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고전 인문에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