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프로그램 통해 만든 에너지바 장애인복지관에 기부

충주시 평생학습관 1인가구 청년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학습결과물을 충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1인가구 청년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학습결과물을 충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17일 1인 가구 청년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학습결과물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시는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마음치료 야간심리식당’을 운영했고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에너지바 100개를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한)에 기부했다.

‘마음치료 야간심리식당’과정은 1인 가구 청년들이 요리를 통해 지친마음을 치유하는 내용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10주간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강생들의 수강만족도를 통해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충청북도 예산을 지원받아 ‘나혼자 산다! 우리같이 배운다!’란 주제로 1인 가구 청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10개 교육프로그램을 주말과 야간을 이용해 10주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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