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상민) 119구조대의 신속하고 친절한 구조 활동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9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소방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는 구조대원들의 구조 활동에 대한 감사의 글이 게재됐다.

민원인은 글을 통해 “지난달 2일 월악산 산행 중 폭염으로 인해 늦게 하산하면서 날이 어두워져 길을 잃고 깊은 골짜기로 빠져 들어 급경사에 수차례 넘어지기를 반복하다 위기감을 느껴 119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하게 도착한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길을 찾고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정용덕 구조대장은 “맡은 업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글까지 남겨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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