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 학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지도자회장 장두석, 부녀회장 설재분)가 코로나19와 무더위 속에서도 변함없는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학산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장두석), 부녀회(회장 설재분)는 최근 주말을 이용해 회원들이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병 분리 수거작업과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각 마을에서 수거한 농약병을 수거 후 분리하며,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방치된 농약병들은 환경 및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했다.

이후 굴우마을에 사는 취약계층 주민의 집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를 찾았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상가정을 위해, 새마을 회원들은 도배와 환경정비 등을 하며 정성스런 손길로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줬다.

장두석 학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새마을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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