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 기대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의 정민의료재단 한양병원이 병원자체 음압환기시스템을 특허받아 지역내 코로나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양병원측에 따르면 의료취약지내 중소병원급 전국 최초로  병원 자체로 음압환기시스템을 특허받아 선진적 입원환자 전용 음압병동을 확보했다.

 김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온 국민이 코로나 위험에 떨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료취약지내 중소병원급 중에 보은 한양병원이 전국 최초로 병원자체 음압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받아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중소도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흠압환기시스템이 강력한 실내환기와 환기시 열교환필터 사용으로 열효율이 증대되며 멸균필터를 포함한 2중필터로 필터 자체에서 바이러스 및 병균을 제거할수 있다”며 “디퓨저를 통한 소독약 분무로 무인 방역이 가능하고 실내 오염 감지시 긴급 배기로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배출할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관 4층 5개 병실 14개 병상에 음압환기시스템 공조장비를 설치해 안정적인 코로나환자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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