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가 부성택지개발지구를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지구로 운영 중인 가운데 부성지구 내 신축 중인 3개 아파트에 도로명주소를 미리 부여해 시민 편의를 도모했다.

대부분 아파트에 신규 입주하려면 준공 전 금융권거래나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주민등록 전입신고 등을 마쳐야 하나 시민들은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알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시는 부성지구 내 LH에서 건설 중인 행복주택에는 부성18로71, 한라건설 아파트에는 부성18로29, 우남건설 아파트에는 부성26로67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선제적으로 부여해 자율형번호판 설치를 유도하고, 입주민과 시민들의 불편함과 비용을 줄이는 한편 도시미관의 질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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