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23일까지 의료취약지 방문 접종 실시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오는 23일까지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관내 의료취약지역 16개 보건진료소에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3차 접종을 완료한 50세 이상 연령층과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가능 백신 종류는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총 3가지로 대상자 모두 접종 가능하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감염취약시설인 주야간보호센터 9개소, 장애인생활시설 10개소를 방문해 시설이용자 420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코로나접종 예약과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 go.kr)나 보건소 콜센터(☏043-850-001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보건소는 촉탁의가 있는 요양시설 11개소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더 가까이,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지속적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