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후원금 200만원 기탁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은 지난 12일 천안시 제7기 5급 승진자 17명 일동(대표 정광희 목천읍장)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 후원금을 전달해왔다고 16일 밝혔다.(사진)

천안시정과 천안시민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고와 성과를 인정받은 2022년 제7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17명은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정광희 목천읍장은 “사무관으로서의 첫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천안시 공직자로서 더욱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시정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5급 승진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17명의 사무관 여러분의 선행 그리고 명예로운 첫 출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자 초심을 잃지 말고 천안시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5급으로 승진한 7명의 사무관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승진 후 첫 시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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