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프로그램 운영·정보교류 협력 다짐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재)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안진찬)와 인삼을 포함한 다양한 약초 및 임산물을 활용한 사업화 아이템 발굴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정보의 공유를 위한 업무를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국내 유통 70%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는 수삼시장을 중심으로, 약령시장 및 약초도매시장 등 인삼약초시장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산림아카데미가 보유한 경험 풍부한 강사진과 교육 경험을 활용해 지역 내 인삼약초전문가의 효율적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인삼 및 임산물을 활용한 식품산업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산림아카데미 수료생의 사업화 및 제품화 R&D 부문의 공동협력을 통해 단계별 교육체계와 관련 산업정보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전통 정원문화의 정착을 목표로 출범한 이래 산야초 및 산채 등 산촌체험지도 등 정규 CEO 과정을 비롯 단기전문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천74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정원문화의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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