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사단법인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시각예술 분야에서 저작권 분쟁 사례를 분석하고, 세부 장르별·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측은 “무수히 많은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시각예술 분야에서 표절 및 저작권 분쟁, 그밖에 다양한 사례를 분석해 공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는 시각예술 분야 저작권자의 지식 재산권과 창작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창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사단법인이다.

국내 유일의 시각예술 분야 저작권 단체로서 미술, 조각, 회화, 판화, 미디어, 사립미술관, 평론 등 미술 분야 20여개 단체가 연합했다. 회원 수는 약 4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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