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기념관 전시·연구·교육 자료로 활용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9월 7일까지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전시하고 연구·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공개 구입 대상 유물은 △고불 맹사성 선생의 삶과 활동을 조명할 수 있는 자료 △국가 사적 아산 맹씨 행단과 관련된 서적과 유물 △신창맹씨 문중과 관련된 서찰, 유품, 서책 △조선시대 청백리(청렴) 사상과 관련된 서책 △기념관 및 아산 관련 전시·연구·교육에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 등이다.

또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단체는 고불맹사성기념관 또는 아산시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9월 1~7일 우편 또는 전자우편(chiliad@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소유나 취득 경로가 불분명한 유물과 불법 문화재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아산 배방읍에 있는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백리인 고불 맹사성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기념관이다.

또 맹사성과 국가 사적 아산 맹씨 행단 및 신창 맹씨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관련된 자료를 공개 구입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유산과(☏041-536-8497)로 문의하거나, 고불맹사성기념관 누리집(https://www.asan.go.kr/gb_museum)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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