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역 내 촘촘한 방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내권을 비롯한 연무지역 음식점에 1만7천300개의 코로나19 신속 자가진단키트를 무료로 배부했다.

이번 자가진단키트 배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그 중 훈련소 내 확진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논산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소비자위생감시원을 통해 연무지역을 포함한 1천141개 음식점에 1만7천300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했으며, 이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 안내와 실내 주기 환기 등 필수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종사자가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선제적인 예방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계속해서 코로나 발생상황에 발맞춰 방역체계를 강화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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