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등급 획득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나’ 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257개 하수도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 등급이 결정된다.

시는 지난 3월 실적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사전평가, 집체평가, 보완평가 진행 결과 전국 94개 기초 하수도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미흡에 해당하는 ‘라’등급 판정을 받았으나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적정성 △체계적인 하수도시설물 관리 △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예산절감 노력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지난 경영평가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아 두 단계 상승한 ‘나’등급을 받으며 하수도 운영 및 관리의 우수함을 입증했다.

이응우 시장은 “하수도 업무는 주민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로 앞으로도 공익성을 높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수도공기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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