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통해 “방위산업 인프라 구축…국방클러스터 조성 기대”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시의회(의장 서원)는 11일 방위사업청을 논산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문을 통해 “국가안보상의 이유로 군 사격장 소음 피해 등의 고통을 겪은 시민들에 대한 보답과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방위사업청은 반드시 논산으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방위사업청을 논산으로 이전할 경우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3군본부 등 최고의 방위산업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세계 최고의 국방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논산시는 방위사업청 이전을 통해 5천명 이상의 인구를 유입하고 2천여명의 고용을 유발해 연간 20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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