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보건소(소장 유재숙)는 코로나19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따라 고위험군 자체 건강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개편된 코로나19 재택치료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구분 및 관리의료기관의 건강모니터링이 폐지됐다.

이에 시 보건소는 재택치료 사각지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재택치료 건강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운영한다.

전담인력은 재택치료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고위험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격리기간 중 2~3회 유선으로 건강상담 및 모니터링을 한다.

관계자는 “고위험군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병원 이송 안내 등 신속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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