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예방 총력 지시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11일 “최악의 폭우 상황을 대비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기상 관측 이래 115년만의 최대 폭우로 전국에 재산과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단양지역도 전날 단양군 영춘면 지역에 152mm의 비가 내렸다.

김 군수는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산사태나 하천 범람 등 피해에 대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대가천 등 대형 사업장을 찾아 범람에 대비해 가도 철거 등도 직접 지시했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범람 위험 도로를 사전에 통제하고 응급복구에 대비해 장비를 최대한 가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상가와 주택 밀집 지역인 단양읍 시가지 전 지역의 우수 맨홀 청소를 마무리하고 위험지대에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표식도 설치했다.

특히 폭우·홍수시 대비 안전 수칙과 대비 요령 등 재해 문자와 전광판과 군 카카오톡 등을 통해 재난 상황을 대비한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