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서핑·카약 체험 등 운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체육회(회장 이종호)가 오는 19일까지 어린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실은 강원 양양군 일대에서 해양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서핑, 스노쿨링, 카약 등을 체험하고 유적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응급처치법과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하계캠프는 축구, 매직테니스, 수영, 줄넘기, 수영, 스피드민턴, 팬들러 등 다양한 뉴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순환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체육회는 지난 3~5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생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하계캠프를 운영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평상시에 접하기 쉽지 않은 해양스포츠를 선택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종목을 체험 할 수 있는 생활 체육교실을 운영,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체육회는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이용한 동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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