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항공정비 취업기반 경험네트워킹 실시

극동대학교 항공정비학과 학생들이 베셀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항공 관련 취업기반의 현장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극동대학교 항공정비학과 학생들이 베셀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항공 관련 취업기반의 현장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항공정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리더기업인 베셀에어로스페이스㈜에서 취업기반의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극동대는 2021년부터 ‘SMART-K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취업과 현장성을 연계한 체험학습 지원은 물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소형 유인항공기 제작 사업을 시작으로 미래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사업 참여 확대 등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2인승 경량 KLA-100 항공기 양산에 성공한 기술 등 다양한 무인기 플랫폼 개발 핵심기술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현장 실습에는 2022년도 극동대 ‘SMART-K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4명의 재학생을 선발, △KLA-100 양산 3호기 제작작업 및 하네스 제작 △항공기 복합재 제작 및 수리(Wet Layup 공정 수행) 등을 체험하는 실무 현장에 투입됐다.

류기일 총장은 “극동대 항공정비학과는 국토부 전문교육기관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항공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을 위한 글로벌 항공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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