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일까지 전 장병·군무원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 진행

공군 19전비 장병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 19전비 장병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12일까지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혈액 수급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한 이번 운동은 지난 8일부터 전 장병과 군무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 헌혈 차량을 활용해 비행단 주요 지정장소에서 일정별로 순회 채혈을 실시하고 있다.

헌혈은 혈액이 부족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으로 혈액을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만큼 헌혈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전국적인 혈액 보유량이 안정화되는 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혈액을 필요로 하는 곳의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19전비는 지난 5월에 장병과 군무원 450명이 헌혈에 참여해 180L의 혈액을 모았고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 혈액이 필요한 곳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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