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가동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확진자 중증 전담병상 20개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인 충북대병원 병상을 활용했다. 중증 9개 병상, 준중증 11개 병상이며 12일부터 가동된다.

이로써 충북대병원의 지정 격리치료병상은 60개로 늘었다.

이 병원 외에 도내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오송베스티안병원은 122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자정 기준으로 이들 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38.9%이다. 지난주 31.5%보다 7.4%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주보다 병상 가동률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수용 가능하다"며 “앞으로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해 도내 의료기관,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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