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연맹회장배대회서 두각…정혜인, 최우수선수상

제20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4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충북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왼쪽부터 정혜인, 김수하, 김창현 지도자, 안소연, 손태연 학생)
제20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4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충북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왼쪽부터 정혜인, 김수하, 김창현 지도자, 안소연, 손태연 학생)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손태규) 태권도부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0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4체급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원도 화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지난 8일 김수하(1년·핀급)와 안소연(1년·웰터급)이 각각 주특기 발차기인 앞발 상단공격과 몸통 연결발차기를 앞세워 금메달을 획득했다. 9일에는 정혜인(2년·플라이급)과 손태연(3년·라이트미들급) 학생이 공격발차기와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을 차지해 총 4체급을 석권해 충북체육고등학교가 태권도 명문임을 입증했다.

특히, 정혜인(2년·플라이급)학생은 이번 대회에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체고 손태규 교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학생들이 훈련에 착실하게 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전국체전 등 앞으로 남은 중요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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