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금일봉 전달

김용하(왼쪽) 건양대 총장이 지난 9일 임기 첫 업무로 교내에서 바닥 왁스작업을 진행하는 환경미화직원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
김용하(왼쪽) 건양대 총장이 지난 9일 임기 첫 업무로 교내에서 바닥 왁스작업을 진행하는 환경미화직원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건양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취임해 지난 9일 임기 시작한 신임 김용하 총장이 총장으로서의 첫 업무로 교내 청소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직원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용하 총장은 9일 창의융합캠퍼스에서 환경미화원 직원들을 만나 “학생들을 위해 항상 깨끗한 학교를 만들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저도 신임 총장으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더 좋은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학생들이 주로 머무는 건양회관을 방문해 건양회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도 근무환경 및 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총장은 “요즘 대학의 위기라고들 많이 하지만 위기는 다른 말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건양대가 학생에게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구성원이 만족하는 대학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대학의 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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