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밭대는 지난 9일 교내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1학기 밀착형 충실학습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을 했다.(사진)

한밭대 교수학습센터가 주최한 공모전은 학습자의 학습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밀착 제공하는 ‘밀착형 충실학습’ 등의 교수법을 적용한 수업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처음 열렸다.

공모전은 지난 달 11일부터 24일까지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우수사례(교수) 분야’와 ‘우수강의 참여수기(학생) 분야’로 나누어 진행해 교수 분야 총 37명과 학생 분야 총 72명이 접수해 최종 6명의 교원과 10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대상 산업경영공학과 백수정 △최우수상 산업경영공학과 김태구 △우수상 전기공학과 김기찬, 건축학과 김호영, 컴퓨터공학과 김태훈, 창의융합학과 임준묵 교수가 수상했다.

우수강의 참여수기 분야는 △대상 산업디자인학과 김지수 △최우수상 정보통신공학과 유환희 △우수상 경영회계학과 임현지, 정보통신공학과 이영주, 중국어과 이수경 학생이 수상했다.

교수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백수정 교수는 “플립러닝과 팀 프로젝트 교수법을 수업에 적용 학습자 중심 활동을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에 대한 피드백에 집중했다”며 “다소 부담스러운 수업활동임에도 충실하게 수업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진성희 센터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적용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교수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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